철강금속株, 가격 지표상 약세 예상-KB證
2012-05-08 08:28:07 2012-05-08 08:28:4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B투자증권은 글로벌 철강 가격이 지난 2월 중순부터 약화됐고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가격이 하락 전환해 하반기 국내 가격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과 중국 철강, 철광석 가격이 일제히 하락해 3주째 약세를 이어갔다"며 "글로벌 가격 모멘텀이 크게 약화된 상태인데다 지난달 시작된 공급 증가로 중국 철강 가격도 하락 전환한 상태여서 하반기 국내 가격 부담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철강 가격이 전 품목에 걸쳐 3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과 12월 이후 처음"이라며 "철강 수급이 다시 악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3~4월 중국 조강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까지 증가했는데, 이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물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가격도 중국 영향에 수요처의 저항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계절적 성수기라는 용어가 무색한 상황으로, 철근의 구조적인 설비과잉이 업황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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