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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러피언투어 골프대회 '발렌타인 챔피언십' 후원
2012-04-06 12:49:38 2012-04-06 12:49:49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골프대회 중 최대규모이면서 유일한 유러피언투어 골프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후원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정상권 골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투어 '2012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2년 연속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9일부터 대회 관람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메이저 대회 챔피언 양용은(한국), 애덤 스콧(호주)을 비롯, 이안 폴터(영국), 대런 클라크(아일랜드),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스페인) 등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총출동해 4일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대회에 ▲에쿠스, 제네시스, i40살룬, 제네시스 프라다 등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총 5개 홀에서 진행되는 A보드 광고와 ▲에쿠스, 스타렉스 등 총 31대의 차량을 운영차량으로 지원해 선수들과 갤러리는 물론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9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은 에쿠스와 제네시스 보유고객 또는 계약고객이다.
 
현대차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0명을 선발, 4월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작년 6월부터 10월까지 열렸던 '현대자동차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 예선대회 우승자와 예선 상위 스코어 참가자 총 19명을 이번 대회에 초청해 프로암 대회와 골프 클리닉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정상권 선수들의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규모의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동시에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경기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전시돼 있는 16번 파3홀 에서 이안 폴터(영국)가 티샷을 날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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