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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수요 커지고 수익성 높아져..목표가↑-신한투자
2012-03-29 08:34:29 2012-03-29 08:34:44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이녹스(088390)에 대해 전방 산업의 호조로 수요는 커지고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보다 25% 상향한 3만원으로 제시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F-PCB(연성회로기판)업체들이 삼성전자와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요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점은 이녹스에게도 호재"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에도 더욱 유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녹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얇고 가볍게 만드는 핵심 기술인 F-PCB를 생산하는데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인터플렉스를 포함한 영풍그룹과 SiFlex, 플렉스컴, 대덕GDS를 주 고객을 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국내 FPCB업체들은 높은 단가인하 압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이런 전방 산업의 호재와 더불어 비교적 단가인하 압력에서 자유로운 점도 호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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