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1990선 '이탈'(12:1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확대되며 19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6일 낮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1.1%) 하락한 1994.1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0억원과 1100억원 팔며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개인만이 1600억원 사며 지수를 방어중이지만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철강금속, 의료정밀 업종 등이 2% 넘게 밀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은행업종 등은 약보합권으로 선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파란불이다. 전기전자업종의 낙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강보합권을 지키고 있다. 기아차(000270)가 0.4% 소폭 오르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6포인트(1.6%) 하락한 531.10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상승한 1121.1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