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6일 "전국적이고, 포괄적인 연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야권연대 최종 담판을 벌였다.
회동 직후 신경민, 천호선 양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양당 대표는 연대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포괄적으로 야권 단일화를 만들어 반드시 함께 승리하고 국민 승리의 길을 열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당 대표는 (이를 위해) 전권을 갖고 함께 결단하고 이후 함께 책임을 지고 가자고 했다"며 "진보신당에 대해서도 야권연대 문제를 논의하자고 공식 제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양당은 정책협의 및 정치협상 병행, 전국적 포괄적 연대 진행, 지도부가 전권을 가지고 결단한다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정책협의 방향과 관련해 총선이 끝나는대로 향후 19대 국회 과제를 정리키로 했다"며 "향후 한국사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좁히고 대선 이후 공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야권연대가 여러번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야권연대가 이뤄진 적은 없었다"며 "지역의 논의를 존중하지만 전국적에서 최종적인 합의를 이뤄낸 것은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 대표와 이 공동대표는 오는 8일까지 전국 246개 지역구를 놓고 야권연대 방안을 타결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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