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은행 CDS프리미엄 95bp..외화유동성 개선
2011-05-23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4월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외화차입여건을 보여주는 한국 국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은 95bp로 하락했다.
 
CDS프리미엄은 3월 중동 정정 불안과 일본 대지진 등으로 115bp까지 상승하는 등 일시적으로 악화됐었으나 바로 안정세를 회복했다.
 
장·단기 외화차입여건도 개선됐다. 단기차입 차환율은 63.2%로 전월 121.6%에서 무려 58.4%포인트 하락했으며 중장기 차환율도 130.3%로 같은기간 132.1%포인트 떨어졌다.
 
국내은행의 외환건전성 비율은 모두 지도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금감원은 "일본 대지진 등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국내은행의 외화차입여건이 개선된데다 4월 중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증시가 상승하는 등 국내 경기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인 데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리스 채무조정 우려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만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특히, 국내은행의 외화차입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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