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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주차장으로"…포스코건설, '바이오필릭 주차장' 선봬
"내년 분양단지부터 순차 적용 예정"
2022-08-12 17:44:25 2022-08-12 17:44:25
바이오필릭 주차장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어두운 지하주차장에 햇볕을 끌어들이고 정원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존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Biophilic) 주차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를 개발한데 이은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의 두 번째 아이템이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의 주요 내용은 Green(친환경)과 Smart(첨단기술)다.
 
친환경 측면에서는 'Green life with the sharp'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다. 지하 1층은 최대한 햇볕과 바람을 끌어들여 나무와 초화류 등 실제 식물을 식재하고, 지하 2층 이하에는 들어오는 햇빛 정도에 따라 반양지 식물이나 음지식물, 조경석 등을 조화롭게 갖춰 최대한 자연환경에 근접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에 적합한 수목과 초화류 선정,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노하우는 최근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전수받게 된다.
 
안전과 편의를 위한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는 각 주차지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한다. 또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적용해 불꽃 감지를 통한 주차장 내 화재, 서성거림 감지로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주자장은 향후 관련 법규와 시스템이 개선되는 대로 자율주행 주차시스템까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자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미래 지하주차장인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의 새로운 가치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품격과 편의를 더욱 높여주기 위해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개발했다"며 "입주민에게는 편안한 보금자리인 동시에 방문객에게는 단지의 첫인상을 전달하는 중요한 공간을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승격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미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힐링과 편의,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형 주차장이 우리 실제 생활 속에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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