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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 국정과제 디지털트윈 선정 수혜 기대-유안타
2022-06-29 08:17:00 2022-06-29 08:17: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웨이버스(336060)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이 선정되면서 공간정보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국 3차원 지도 및 정밀도로지도 구축, 지하 공간 통합지도 제작 등의 디지털 트윈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됐다”면서 “공간정보산업의 성장과 이에 따른 웨이버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간정보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예산규모 또한 최근 5년간 연평균 15%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공간정보 솔루션과 플랫폼에 대한 우호적인 발주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회사의 올해 수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웨이버스는 자체 개발한 공간정보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발주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최근 3개년 플랫폼 수주 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는 “올해도 플랫폼과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수주가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수주 금액 증가에 기인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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