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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제주서 270억원 공동주택 공사 수주
지하 1층~지상 4층 134세대 규모
2021-10-20 13:31:50 2021-10-20 13:31:50
제주 함덕 공동주택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제주에서 27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조성되는 공동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립주택 15개 동 134세대 규모다.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다.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부지는 인근에 자연녹지가 다수 위치하는 지역이다. 1km 이내에 함덕 1호 어린이 공원, 샘물 공원, 잔디공원,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산책로 등이 자리한다. 
 
도보 5분 거리 이내에는 병설유치원, 함덕초, 함덕중 등이 있고 1km 이내 조천읍 도서관 등이 위치한다. 
 
아울러 제주 1132번 주간선도로(일주도로)와 인접하고 30분 이내에 제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대 남향 배치와 단지 내부 산책로, 물놀이터, 야외 광장 등의 시설을 계획 중”이라며 “언제나 입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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