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DEX 2021'서 미래 신기술 선보인다
UAM 플랫폼 등 신사업 비전 제시
입력 : 2021-10-18 15:57:28 수정 : 2021-10-18 15:57:2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신사업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장은 크게 KAI 미래비전과 고정익, 회전익, 미래사업 등 4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 KAI는 유인 수송용과 무인 화물용 두 가지 UAM 플랫폼을 공개한다. KAI는 향후 UAM 요소 기술을 확보해 2020년대 후반까지 독자모델 UAM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AI가 한국 공군의 KT-1 기본훈련기 대체를 목적으로 제안하는 차기 기본훈련기도 처음 공개한다. 국내 개발로 추진 중인 상륙공격헬기도 실물기 규모로 전시된다.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를 기반으로 스터브윙을 적용해 총 6개의 외부무장 스테이션이 장착되며 공대공, 공대지, 무유도로켓 등 상륙지원 및 공격 임무를 위한 다양한 무장이 탑재된다.
 
특히 헬기와 무인기간 합동작전이 가능한 MUM-T 개념도 적용됐다. 유인기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작전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비대칭 미래형 무기체계다.
 
ADEX 2021 KAI 전시장 전경. 사진/KAI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훈련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인다.
 
다가오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우주사업에 대한 비전도 제시한다. KAI는 국내 최초 민간주도 사업으로 진행 중인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개발과 오는 21일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총조립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위성 설계부터 제작, 조립, 시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 민간 우주센터를 건립하고 대형부터 초소형 위성까지 다수의 위성을 동시 제작할 수 있는 양산 인프라도 구축했다.
 
향후 KAI는 우주 제조 분야의 체계종합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운영, 서비스 등 우주산업의 영역을 확대해 뉴스페이스 시대의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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