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사과 “더 나은 사람 되도록 정진”
입력 : 2021-09-27 07:04:28 수정 : 2021-09-27 07:04: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정현이 다시 한 번 사과를 했다.
 
김정현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제가 글을 남기는 것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다. 그동안 저를 위해 애써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하고자 용기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몇 개월간 바닥이 어딘 지 모르는 곳을 떠돌아다닌 듯 하다. 제 자신을 채근하느라 바빴고, 마음 둘 곳 없이 허무했다. 그런 제 자신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썼다.
 
김정현은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다.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한다. 누군가를 탓하기에 바빴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 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이 글은 제 자신 스스로 쓰는 반성문이기도 하다고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무엇으로 보답하고 무엇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 밖에 없다. 그렇게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의 저를 그대로 인정하고 케어를 약속해 주셔서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소속사에서 함께 했던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서로의 미래에 밝은 날만 있기를 소망한다. 더불어 더 늦기 전에 제 못난 모습을 지적해 주시고 기사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주신 많은 기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정현은 지금까지 기다려 주시고 힘을 주신 팬 분들께는 정말 고개 숙여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마음을 앞으로의 삶의 자양분으로 삼아 넘어지지않고, 혹 넘어지더라도 다시금 일어나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걸어가겠다.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5월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이 공개되 논란이 됐다. 김정현은 당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정현은 지난 24일 스토리제이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정현 사과.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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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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