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영월 친환경 매립장 수익 40% 지역 환원
지역발전 및 상생발전기금 조성…환경영향도 최소화 심혈
입력 : 2021-04-08 14:36:44 수정 : 2021-04-08 14:36:44
쌍용C&E CI. 이미지/쌍용C&E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쌍용C&E(전 쌍용양회)는 강원도 영월군에 추진 중인 친환경 매립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수익금의 4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또 매립장 건립과 운영, 폐기물 수송 등에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쌍용C&E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위치한 영월공장의 석회석 폐광산에 사업장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오는 9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제출을 앞두고 있다. 
 
쌍용C&E가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매립장은 총 17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정식 승인 후 약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매립장 조성 토목공사는 물론 폐기물매립장 운영과 관련 수송 등에 지역 인재와 지역 업체를 우선 채용하고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매립장 건립 이후에는 순이익의 약 40%를 지역발전 및 상생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과 영월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유한다. 쌍용C&E는 요양병원 설립 부지의 기부채납 및 설립 지원, 친환경농산물 판매 사업 지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일부 환경단체 등에서 제기하고 있는 침출수 유출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4단계의 차수시설 구축과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변 지역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원천 차단한다.
 
쌍용C&E 관계자는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매립장 건립부터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 인재와 업체에게 우선 채용과 참여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환경영향도 원천 차단해 영월 매립장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매립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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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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