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1인당 진료비 연 491만원…노후 대비 필요"
생보협회 "청·장년기부터 보장 준비해야"
입력 : 2021-03-08 14:51:37 수정 : 2021-03-08 14:51:37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100세 시대와 더불어 유병장수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년기 의료비 부담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장년기부터 노후 의료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9년 6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491만원이다. 전체 인구 1인당 평균진료비 168만원의 2.9배에 달한다. 
 
부부 2인 가구를 합산하면 평균진료비는 982만원이다. 해당 연령층의 연소득 및 노후생활비를 고려했을 때 경제적 빈곤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을 통한 요양급여비용 등 노인진료비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매년 노인 요양급여비용 및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건강보험료 대비 급여 의료비는 7.04배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는 월평균 급여 의료비는 노년기가 중년기보다 약 3배 높았다. 보험료 대비 급여비율도 약 7배 이상이다. 성·중년기에 비해 높은 노년기 의료비 지출이 크다는 의미다.
 
노인 빈곤율도 두드러진다. 2018년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43.8%로 OECD 주요 국가 노인빈곤율 평균 14.8% 보다 29%포인트 높았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의료비로 인한 노후 빈곤을 방지하고 늘어난 기대여명만큼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청·장년기부터 노후 의료비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에 생보사는 다양한 보장혜택으로 유병장수시대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노년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 보험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생명보험협회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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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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