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파마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10시10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7350원(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파마는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파마에 따르면 치료제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됐다.
한국파마는 임상2상 수행 시 한국파마에서 미리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그대로 임상 3상에 사용할 예정이며 인도 아유베다의약품의 승인을 위해 인도 GMP에서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파마는 인도에 대한 아유베다의약품 승인신청과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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