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올해의 TV' 휩쓴 LG OLED
'시장 선도' LG, 기술력 바탕 연이어 '최고 TV' 호평받아
'비대면 열풍 수혜' OLED TV 시장, 4분기 분기점 맞는다
입력 : 2020-12-02 12:05:53 수정 : 2020-12-02 12:05:53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최근 비대면 열풍에 따른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OLED TV 진영을 이끌고 있는 LG전자(066570)도 OLED만의 높은 화질, 게이밍 성능, 혁신 디자인 등을 앞세워 최근 해외 여러 매체로부터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OLED TV는 영국 테크 매체 AV포럼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 중 3관왕을 차지했다. LG OLED TV(GX)는 '최고의 거실용 TV', LG OLED TV(CX)는 '최고의 고급 게이밍 TV)',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 웹OS(webOS)는 '최고의 스마트 TV 시스템'에 각각 선정됐다.
 
이 매체는 LG OLED TV(GX)에 대해 △밀착 설치를 위한 멋진 디자인 △강력한 게이밍 지원 기능 △뛰어난 화질 등의 장점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LG OLED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게이밍 TV를 차지했다.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2020년 최고 TV'에서 '전체 최고 TV'로 LG OLED TV(CX)를 선정했다. 이 매체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TV"라며 "흠잡을 데 없는 화질과 풍부한 기능, 샤프한 디자인 등 지금까지 우리가 평가한 최고의 TV"라고 칭찬했다.
 
모델이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만져보고 있다. 사진/LG전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0년 최고 TV' 중 '전체 최고 TV'로 LG OLED TV(CX)를 선정했다. 그러면서 "모든 고객의 특정 취향과 환경에 맞는 완벽한 TV는 없을지 몰라도 LG OLED TV는 완벽에 매우 가깝다"고 호평했다.
 
영국 IT 매체 엑스퍼트 리뷰는 '전문가 리뷰 올해의 제품상' TV부문에서 LG OLED TV(CX)를 우승작으로 꼽으며 "색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며 완벽한 검정색을 구현할 수 있어 놀라운 수준의 생동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리뷰드닷컴은 '2020년 최고의 기술 제품'에서 LG OLED TV(CX)를 '최고 TV'로 꼽았다. 이 매체는 "올해 테스트한 TV 중 이보다 더 좋은 TV는 없다"고 칭찬했다. 또 게이밍에 가장 적합한 TV로도 LG OLED TV를 꼽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나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이용하기 위한 최상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LG OLED TV는 미국 IT 매체 디지털 트랜드를 비롯해 프랑스 IT 매체 느메리크,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 미국 IT 매체 씨넷 등에서도 최고 TV로 선정됐다.
 
모델이 LG OLED TV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LG전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TV 시장은 역대 3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형 TV로 스포츠·영화·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OLED TV 시장 분위기도 좋다. 올해 4분기부터 OLED TV 분기 출하량이 꾸준히 1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4분기 글로벌 TV 시장의 OLED TV 출하량은 3분기(90만여대)보다 33% 가량 늘어난 120만대를 넘어서고 내년 1분기에도 10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만 해도 OLED TV가 전체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매출액 비중은 사상 첫 7%를 돌파했는데 4분기에도 수량 기준으로 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OLED TV가 분기 출하 100만대를 넘어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4분기 110만여대가 판매되며 분기 10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지만,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인한 일시적 효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는 분기 출하량 100만대 이상이 꾸준히 유지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를 OLED TV 대세화의 터닝포인트로 보고 있다.
 
2013년 LG전자가 유일했던 OLED TV 제조사는 현재 총 19개까지 늘어났다. 향후 최상위 프리미엄 TV 라인업으로 OLED TV를 유력 검토중인 제조사를 포함하면 내년에는 OLED TV 제조사가 스무 곳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TCL은 최근 수직·수형 방향의 OLED TV를 처음 공개하며 OLED 진영 합류를 공식화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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