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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아시아나, 분리매각 착수…"금호리조트 매각 검토"

2020-10-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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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금호리조트를 시작으로 분리매각 작업에 착수한다.
 
아시아나항공은 NH투자증권과 자문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금호리조트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7일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와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다.
 
아시아나항공이 금호리조트 매각을 검토한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뉴시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HDC현대산업개발로의 통매각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자회사 분리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자회사는 아시아나IDT,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세이버, 아시아나에어포트 등이 있다. 금호리조트는 이들 자회사가 지분을 나눠갖고 있으며 매각 대상 1순위로 언급돼왔다. 아시아나항공은 "검토 후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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