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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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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늘 다시 나는 항공사들

2020-10-05 09:53

조회수 :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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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닫혔던 중국 노선이 조금씩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의 발길도 분주해지고 있는데요. 중국 입국을 원하는 교민과 국내 기업인들이 늘면서 항공편을 점점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재취항 소식을 알린 곳은 에어부산입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로 중단한지 233일 만의 재개라고 합니다.
 
이 노선은 주 1회 운항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전 11시35분에 도착하는데요. 돌아오는 편 승객은 김해공항에 들른 뒤 검역 일원화 정부 지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다만 탑승에 제약은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중국 방역 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65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한다는 방침인데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탑승객 발열 체크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기내 마스크 착용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한다고 하네요.
 
진에어도 제주~시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주 목요일 운항해온 노선에 토요일 스케줄을 추가 편성하는데요. 현지 유학생과 취업자, 교민 등의 요청에 따라 이 노선을 증편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출발 편은 제주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후 12시40분에 출발합니다.
 
 
 
앞서 티웨이항공도 코로나19의 진원지였던 우한 노선을 8개월 만에 다시 열었는데 지난달 16일부터 이 노선에 주 1회 취항하고 있습니다.이 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취항 중이었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1월 국토부가 운항을 전면 금지했었습니다.
 
항공사들이 다시 중국 하늘길에 항공기를 띄우며 국적사들은 모두 14개 중국 노선에 취항하게 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4개,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저비용항공사들이 7개 노선에 항공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다만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중심지 노선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기업인들을 태우는 전세기는 띄우고 있지만 한·중 양국이 협의를 보지 못하며 정기편은 아직 편성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중국 노선을 재개하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는 가운데 항공사들은 철저한 기내 방역으로 감염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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