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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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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중1'도 운전할 수 있는 전기차가 있다

2020-09-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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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AMI).사진/시트로엥


"중학교 1학년이 운전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건·사고로나 접할 수 있는 얘기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다르다.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시트로엥은 최근 10대를 겨냥한 전기차 '에이미(AMI)'를 출시했다. 에에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 'INSPIRËD BY YOU ALL'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로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차량으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VSP로 분류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번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70km고 최고속도는 45km다.
 
에이미(AMI).사진/시트로엥


에이미는 형태가 기능을 정의한다는 제품 디자인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 이에 따라 시트로엥의 디자인 독창성 유지와 함께 기능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범퍼와 펜더, 도어 등은 전후·좌우 호환 가능하도록 대칭으로 만들어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비용을 낮췄다.

컬러와 데코 스티커 등을 활용해 7가지 디자인 조합이 가능하고 공간 분리 네트, 도어 보관 네트 등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다.
 
에이미(AMI).사진/시트로엥


넓은 윈드 스크린과 창문, 파노라믹 선루프 등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유리로 밝은 분위기와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하고 운전석은 앞뒤로 조정 가능해 동승자가 있어도 여유 있는 어깨와 다리 공간이 확보된다.

스마트폰이나 게임 콘솔처럼 프랑스 내 주요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6000유로부터 시작하고 지금까지 1000대가량이 주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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