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언택트 열풍입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영국에서 온라인으로 청년 교육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8일 삼성전자 영국법인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낫어 스쿨(Not a school)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영국 청년들에게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수업'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역 사회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를 탐구하는 활동입니다.
크게 교육 불평등 문제, 기후 문제, 디지털 세계에서 인간 연결 구축 문제, 온라인에서 의견 차이 문제 등을 다뤘습니다.
삼성전자 낫어 스쿨 프로그램의 한 장면. 사진/삼성전자
영국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값진 경험을 선물받았습니다.
특히 런던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퓨처런(FutureLearn)과 협업해 영국 18~25세 학생들과 소통했습니다.
이번 활동에 대해 삼성전자는 "학생들에게 매우 다양한 배경과 전문 분야의 영감을주는 동료 및 멘토와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