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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경찰 코로나 확진 누적 20명

2020-08-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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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경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명으로 늘었다. 보수단체 등이 주도한 광복절집회 현장 대응에 투입된 경찰 중에서는 확진자 7명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집계된다.
 
경찰청 2명, 서울경찰청 기동단 7명, 서울 혜화서 4명·관악서 1명·광진서 1명·성동서 1명·방배서 1명, 경기 광명서 1명·안양만안서 1명, 경북경찰청 기동단 1명 등이다.
 
서울청 기동단 내 7명은 광복절집회 대응에 투입됐던 이들이다. 앞서 경찰은 코로나19 전국 단위 확산 분위기 속에서 지난 18~21일 광복절집회 대응 인원 등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전원 서울경찰청 소속이며 경찰관 6명, 의경 1명이다.
 
이들 7명 가운데 1명은 입원했고 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른 2명은 격리 상태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절집회 관련 검사 대상 인원은 당초 7613명이었으나, 경찰 부대원 외 정보·교통·형사 등 경찰서 근무자가 추가되면서 9536명으로 늘었다. 검사 결과 확진 통보는 20일 4명, 21일 1명, 23일 2명 등으로 이뤄졌다.
 
다만 현재 재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는 인원이 있어 향후 이번 검사에 따른 확진 규모는 늘어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청 소속 4명이 재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면서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염 확산을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한 상태다. 먼저 확진자와 접촉한 부대원 등은 14일 간 자가격리 중이다. 비접촉자로 분류된 경우에도 안전확보를 위해 7일 자가격리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 21일 경찰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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