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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노브레인·로맨틱펀치…, 첫 온라인 록페스티벌 '온써페'

2020-07-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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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올해 야외에서 개최되는 록 페스티벌이 고사 위기를 맞았지만 홍대를 중심으로 록 뮤지션들이 대동단결에 나서고 있다.
 
신촌 공연장 롤링스톤즈는 8월 3~16일 2주간 '온라인 써머나잇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중심의 록 페스티벌을 연다. 클럽 롤링스톤즈의 유튜브 채널 '롤링스타TV'에서 매일 2팀 가량이 무대에 서고 이를 해당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가수 권인하와 펑크 양대산맥 크라잉넛, 노브레인을 필두로 로맨틱펀치, 네미시스, 공일오비의 장호일이 이끄는 장호일밴드, 피싱걸스, 해리빅버튼 등이 출연한다. 롤링스톤 측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서비스를 총 30여차례 가량 진행하면서 사운드와 영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여름 페스티벌의 묘미를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를 기획한 한정욱 실장은 "순간 접속자가 1300명을 넘어서고 해외 접속자들도 속속 늘고 있어 온라인 형태의 포맷이 자리잡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소규모 형태의 오프라인 공연도 속속 재개되는 분위기다.
 
합정 클럽 프리즘홀에서는 실내형 록페 '노머시 페스트'가 개최된다. 8월 1~2일 양일간 벌어지는 이 행사는 얼리버드 티켓이 5일차에 매진되는 등 호응이 뜨겁다. 
 
블랙홀, ABTB, 블랙신드롬, 피싱걸스, 뷰렛, 해머링, 매드맨즈 에스프리 등 하루 8~9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은 "철저한 방역과 위생점검, 의료진 스텝 등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대 클럽FF는 지난 18일 '유스 곤 와일드' 기획공연을 기점으로 매주 새롭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촌 클럽 A.O.R 등도 철저한 방역 수칙하에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이어간다. 김보배 하드락통신 편집장은 "코로나19로 상반기 내내 온라인 공연을 활성화 할 수 밖에 없던 상태에서 최근에는 소규모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돼 활력을 넣고 있다"며 최근 홍대 인근 공연 상황을 짚었다.
 
온라인 록페스티벌 '온써페'. 사진/롤링스톤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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