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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박사방' 조주빈 공범 남경읍 검찰 송치…"혐의 인정"(속보)

2020-07-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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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이란 대화방을 운영한 조주빈의 공범 남경읍이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남경읍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나온 자리에서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를 묻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대답했다. 
 
또 '박사방'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운영자 조주빈과는 어떤 관계인지 등에 대한 물음에는 아무런 답변 없이 호송 차량에 탔다.
 
디지털성범죄자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남경읍(29)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되기 전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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