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신풍제약(019170)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확대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14일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2200원(3.65%)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주가는 20%까지 치솟으며 7만2400원 52주 신고가를 세우기도 했다.
신풍제약은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이달 들어서만 114% 가량 뛰었다.
앞서 5월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료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