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는 10대 청소년에게 데이터 혜택 등을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8세 이하의 KT 롱텀에볼루션(LTE)·5세대 이동통신(5G) 고객 다섯명이 Y박스 앱 내 Y틴 프렌즈에 모이면 전원에게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1년간 제공하며 데이터 충전일은 매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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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KT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와 관리 등 데이터 특화 기능과 10·20세대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앱으로 KT 5G·LTE 스마트폰 요금제 고객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Y틴 프렌즈에 참여하려면 Y박스 앱에 가입한 후 만 18세 이하의 고객 네 명을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를 완성하면 된다. Y박스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과 함께 아이폰SE를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에어팟프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7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웰컴패키지는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한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성환 KT 5G·기가사업본부장 상무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10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두번째 '프렌즈' 프로모션"이라며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