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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LGU+, AR라이브 콘텐츠 '아티스트' 출시

2020-06-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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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360도 3차원(3D)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공하는 '아티스트(ARtist)'를 U+AR앱에서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은 U+AR앱으로 구현한 뮤지션의 3D 콘텐츠를 360도 각도에서 감상하고, 뮤지션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나 공연 영상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AR 콘텐츠는 가수 민수의 노래 3곡, 스텔라장의 노래 2곡, 창모의 노래 1곡 등 총 6곡이다. U+AR앱에서 해당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중 창모의 'Swoosh Flow'는 이달 4일 신규 발매된 곡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U+AR이 처음이다. 창모는 지난달 LG유플러스 아이폰SE 유튜브 광고 '지(Z)맘대로' 캠페인에 출연해 1200만회가 넘는 영상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뮤지션의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을 보유한 스페이스오디티와 함께 AR라이브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격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가수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스마트폰에서 360도 AR로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뮤지션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AR 라이브 콘텐츠 '아티스트'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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