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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일레인·빌리어코스티’ 튠업 라이브

2020-04-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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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레인과 빌리어코스티가 무관중 라이브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는 인디 뮤지션 음악 활동 지원 차원에서 CJ문화재단이 꾸준히 운영해온 ‘튠업 스테이지’의 온라인 버전. 코로나 19 사태에 다수의 공연이 취소, 연기되면서 활동이 위축된 인디 뮤지션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4일 ‘데이먼스 이어’가 첫 무대를 가졌고, 오는 23일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일레인’이 음악팬들을 만난다.
 
빌리어코스티는 심수봉, 변진섭, 옥상달빛 등의 세션으로 활동하며 음악계에 발을 내디뎠다. ‘소란했던 시절에’, ‘사랑한다는 한 마디’ 등 어쿠스틱 감성의 따뜻한 발라드 곡들을 주로 써왔다. 지난 3월에는 새 싱글 ‘Credits’를 냈다.
 
일레인은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매력인 뮤지션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미스터 션샤인’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반의반’ OST 중 ‘Rain or Shine’을 부르기도 했다.
 
이들은 각각 2013년, 2016년 CJ문화재단 튠업 공모에 선정돼 오프라인 튠업 스테이지와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CJ아지트 공연장과 아지트 라이브 채널을 활용해 인디 뮤지션들의 활동 무대를 더 넓히려 한다”며 “음악 팬들뿐 아니라 퇴근길에 오르는 누구나 좋은 노래, 색다른 라이브로 일상 속 힐링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23일 저녁 7시. 아지트 라이브(https://www.youtube.com/CJculture) 채널 특유의 16:9 모바일 화면 비율로 만들어진 박스형 세트에서 90분간 이루어진다. 먼저 일레인이 40분 동안 드라마 OST부터 커버곡,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주고 이어서 빌리어코스티가 등장, 발라드 커버곡들과 본인 대표곡을 역시 40분간 공연한다.
 
‘일레인X빌리어코스티’ 튠업 라이브. 사진/CJ문화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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