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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부터…SM·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Beyond LIVE’

26일 시작으로 WayV, NCT DREAM, NCT 127까지

2020-04-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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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의 새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가 오는 26일 슈퍼엠(SuperM)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Beyond LIVE’는 SM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능력과 네이버 글로벌 플랫폼 기술력을 더한 영상 콘텐츠.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의 디지털 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와 팬의 실시간 댓글, 디지털 응원봉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통한다. SM 측은 이를 '디지털 콘서트 문화의 진화'로 내다보고 있다.
 
슈퍼엠이 첫 무대 주자로 나선다. ‘SuperM - Beyond the Future’(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라는 제목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밤 11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SuperM을 시작으로 5월3일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 10일 NCT DREAM(엔시티 드림), 17일 NCT 127(엔시티 127) 등으로 이어진다. SM과 네이버 측은 지난 14일 차별화된 디지털 콘서트 문화를 선도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SM 엔터테인먼트 이성수 공동대표는 “기술력과 탄탄한 플랫폼 기반을 갖춘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와 기술이 만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고,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eyond LIVE’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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