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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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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어려운 일반인 섭외의 위험성

2020-04-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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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최근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나서 스타들의 발품 중개 배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일반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최근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 신혼 부부 의뢰인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방송에 출연한 신혼 부부가 불륜 커플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버리고 새 살림을 차린 남편이 방송에까지 출연해 아들이 받을 상처를 걱정했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 분의 신혼 부부를 통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선한 얼굴, 의외의 캐릭터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큽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는 일반인 출연자의 인성 논란이 문제가 됐습니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일반인 출연자가 거짓 사연을 들고 나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또한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일반인은 미성년 성추행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예능 PD 역시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사전 인터뷰 등으로 문제를 검증하지만 모든 걸 걸러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계약서를 받기도 합니다. 예능 PD는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 포기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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