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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테마주, 당선 되면 '생명연장'?

2020-04-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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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 선거 당락이 총선 테마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당선자 관련 테마주는 힘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기 쉽다. 하지만 실적과 무관한 테마주이기 때문에 단기 투자자들은 매도 시점을 재게 된다. 섣부른 매수는 금물이다.
 
서울 종로구에서 맞붙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관련주는 비슷한 주가 추이를 보였다. 총선 직전일만 오르고 그 전엔 줄곧 내리막이었다. 
 
이낙연 후보 관련주로 거론되는 남선알미늄은 총선을 앞두고 5일 연속 하락하다 14일만 1.94% 올랐다. 황교안 후보 관련주로 부상한 한창제지 역시 5일간 약보합을 보이다 총선 직전일만 1.74% 올랐다. 비슷한 주가 추이는 두 후보 중 확실한 우세를 점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대체로 정치 테마주들이 선거일에 근접할수록 힘이 빠지는 양상을 보였다. 선거가 끝나면 이슈도 사그라들 수밖에 없다. 당선자 관련 테마주의 경우 인기를 얻을 수는 있지만 단기 수익을 노린 단타가 많아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유권자들이 15일 21대 총선에서 투표하기에 앞서 열을 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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