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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수료식, 비대면 디지털로 진행

2020-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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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비대면 디지털 수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입문교육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집합교육이 아닌 교육 앱인 'U+배움마당'으로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지난달 1일 채용한 신입사원 91명이다. U+배움마당은 지난 2018년 개발한 모바일 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하루 2시간씩 21일, 총 42시간에 걸쳐 모바일 생방송으로 이뤄졌다. △사내시스템·조직문화·인사제도 등 필수 지식 △조직별 업무 영역과 내용 △유플러스 모바일 및 유선 서비스 소개 △현장 접점 메커니즘 이해 등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 강사들은 교육장이 아닌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마련된 방송 스튜디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양효석 LG유플러스 CHO가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신입사원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 3일 신입사원 수료식도 U+배움마당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열렸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가 토크쇼에 참여해 CHO가 바라보는 회사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지난 한달간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는 라이브 퀴즈쇼, 교육참여도와 과제 등 높은 점수를 받은 사원 대상 우수참가자 시상식 등을 개최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선기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100% 온라인으로 운영돼 안심했다"며 "U+배움마당에서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 현업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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