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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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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일시중단에…예비후보들 온라인 홍보전 '활발'

2020-02-25 14:56

조회수 :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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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각 당의 선거운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총선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비후보들은 바깥에서 주민들을 접촉하기 보다는 온라인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출퇴근 인사 등 유세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지역구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안전수칙을 공유하는 식입니다.
 
먼저 서울 노원갑 지역 예비후보들의 홍보전이 활발한데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후보는 주민들이 직접 후보를 소개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같은 당 유송화 후보는 출마 선언 후 SNS 대문 사진부터 바꾸고 매일 지역에서의 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예비후보들의 SNS 활동도 활발합니다. 이노근 후보는 SNS를 통해 선거 운동과 본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현경병 후보 역시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게시물을 채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승동 예비후보가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방송하고 있다. 사진/김승동 예비후보 유튜브 화면 캡처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도 '온라인 선거전'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미추홀을에 출마를 준비중인 민주당 박우섭 예비후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진행하던 기존 유튜브 편성을 늘려 하루 2~3편씩 방송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는 코로나와 관련한 지역정보를 2시간 단위로 업데이트를 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같은 당 남영희 예비후보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날 하루 영상 3개를 올리며 '구독자' 유입에 나섰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예방법을 유튜브로 올리는 등의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성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인선 예비후보와 북을의 이달희 예비후보는 대민 접촉을 줄이는 대신 지역이나 중앙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을 만나 인터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신종코로나 예방법 동영상도 나란히 유튜브에 띄워놨습니다. 대구 북을에 출마한 김승수 한국당 예비후보는 아예 '김승수의 혁신탱크 TV'를 만들어 자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회원에 출마를 준비중인 민주당 하귀남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온라인 선거운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는데요. 유권자와의 대면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예정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도 모두 온라인 발대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둔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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