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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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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태클만 쓰지 않는 박혁권

돌이켜 보니 은근 자기 자랑?

2020-02-19 17:25

조회수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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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남자 박혁권 사진/랠리버튼
배우 박혁권을 아시나요? 연극배우 출신인 그는 15년째 단역, 조연을 가리지 않고 쉼없이 연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연기를 해오다 보면 배우들에게는 나름의 이미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누군가는 악역으로, 어떤 배우는 착한 이미지로, 혹은 차가운 인상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박혁권이라는 배우는 어느 하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떠올리는 박혁권이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다들 다릅니다. 누군가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정인지로, 누군가는 드라마 ‘아내의 자격’의 조현태로, 혹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길태미, 그도 아니면 드라마 ‘초인 가족 2017’의 나천일로 박혁권을 떠올릴 겁니다.
 
박혁권은 최근 이종 격투기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의 작품 선택을 이종 격투기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종 격투기를 보면 매번 태클만 연달아 쓰지 않습니다. 태클을 쓰기도 하고 타격기를 쓰기도 합니다. 박혁권은 자신이 작품을 선택하는 것도 이종 격투기와 같다고 합니다. 때로는 태클을, 때로는 타격기를 쓰듯 유사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 유사한 상황의 반복을 피하고 싶다고 합니다.
 
태클도 걸고 타격기도 날리는 박혁권의 목표는 기술자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배우 성동일이 자주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자신은 기술자라서 돈을 받은 만큼 연기를 한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성동일도 같은 말을 했다고 하니 박혁권은 자신과 다른 부류의 기술자라고 하더군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자신이 태클도 자신 있게 쓸 수 있고 타격기도 곧잘 날리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하는 자기 자랑이었네요.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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