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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

강용석, 무고 교사 의혹 ‘침묵’…“정기구독으로 응원해 달라”

2020-0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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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유명 블로거 도도맘(본명 김미나) 폭행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을 닫았다.
 
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 변호사는 자신의 의혹을 놓고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는 지금까지 다수 연예인들의 의혹과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답변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그는 이날 방송에서 무고 교사 의혹을 해명해 달라는 댓글들을 삭제하며 제기된 의혹의 사실 관계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강용석 변호사.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오히려 채팅창에 자신을 향한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자 흔들리지 않는다많은 분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해주니까 더 열심히 해보겠다. 오늘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신다. 정기구독으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디스패치는 2015도도맘폭행사건 당시 강 변호사가 사건을 조작해 가해자인 증권회사 고위 임원 B씨에게 강제추행죄를 덮어 씌우려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합의금 액수를 올리기 위해 강제추행죄를 더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강제추행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강제추행죄를 고소장에 추가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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