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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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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증권부 심수진기자입니다
(이삭줍는 정보)소부장 패스트트랙 '서남', 2월4~5일 수요예측

2020-01-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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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초전도 선재를 만드는 '서남'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상장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은 오는 2월4~5일이며, 희망 공모밴드는 2700~3100원입니다. 총 350만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며,  일반 공모청약 일정은 2월10~11일,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자료/서남 홈페이지 캡쳐

초전도체는 일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물질로, 저항 없이 전기를 흘릴 수 있어 전력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전도선재는 이 초전도체를 와이어나 테잎 형태로 가공해 전력기기나 자석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고온 초전도 선재는 MRI, NMR 등에 사용됐던 저온 초전도 선재에서 임계온도를 낮추고 냉매 가격을 낮춘 것으로, 기술이 진화하면서 적용 분야 또한 전력기기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서남이 주력 생산하는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세라믹 금속판 위에 완충층-초전도층-보호층을 차례로 초전도 금속물질로 코팅(증착)해 만들어 1세대와 비교해 가격은 더 낮아졌고, 강도는 더 강해졌습니다. 

서남의 주요 목표시장은 케이블, 한류기 등의 '계통용 전력기기' 시장으로, 2021년에는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는 한전에서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서남은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신갈-흥덕 1.1km 구간의 초전도 상용망 선재를 공급했고, 이후에도 한전의 수주 실적이 있는 만큼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서남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830% 성장한 133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한전으로부터 수주한 역곡~온수, 문산~선유 공급 수주금액 중 올해 6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고, 핵융합과 진행중인 해외 수주 일부가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서남이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급성장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5억원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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