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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bora11@etomato.com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입장 밝힌 라임 …"우리도 배신감"

2020-01-23 10:37

조회수 :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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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이 펀드 환매중단과 커지는 의혹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잠적한 이종필 전 운용총괄대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무역금융펀드 등 현재 논란이 되는 펀드들을 설계했다고 할려진 이 전 대표가 잠적하면서 금감원 조사, 삼일회계법인 실사 등 모든 조사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도 배신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원종준 대표는 이 회사 창업후 줄곧 주식형 펀드(롱숏포함)만 운용했고, 이외부분은 이 전 대표가 맡았다고 합니다. 특히 주식채권본부의 전략에 대해 관여했다는대요. 다음은 라임자산의 입장입니다.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가 지난해 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회사측에서는 이종필 전 운용총 괄대표의 개인 비리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으며, 고객 펀드 환매 중단 이후에도 정상 업무를 했었기에 구속영장 발부 및 잠적하기 전까지 결코 알 수 없었습니다. 라임 입사 전,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에서 줄곧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했었고, 한국 CFA 협회 부회장직도 다년간 맡았으며, 회사의 주요 주주로서 비리를 저지를 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기에 저희 회사도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추후 감독원의 검사,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개인의 죄로 인해 고객 및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게 확정될 경우 회사측에서도 소송 등을 통해 대응하겠습니다"
 
정말 몰랐을까요. 잠적한 자는 말이 없습니다. 꼬리자르기, 책임회피라고도 볼수있을것 같은데요. 이번 사태는 일부 관계자(라임자산과 이 전 사장)의 도덕적 해이와 사모펀드 규제완화(제도)의 합작으로 보입니다. 금감원도 중간조사결과 발표까지 고려했지만 끝내 하지 않기로 했다는데요. 현재 나온 의혹에 더해 새로운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의혹에 의혹은 사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을 교란하고 신뢰를 땅에 떨어뜨린 당사자와 그 행위에 대해 엄벌이 필요합니다. 이 엄벌은 시장에 신호를 주고, 교훈이 됩니다.
 
투자자 피해 수습과 사태 해결이 중요합니다.
 
  •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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