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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안철수, 당 내부선 답답함 호소

2020-01-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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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정계복귀를 선언하고 귀국 시점을 조율하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합니다. 정계복귀 선언 후 약 2주 만의 발표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안 전 대표는 거취에 대해 명확히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 내부에선 안 전 대표의 이러한 태도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의 귀국 시점에 대해 당 내부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에 알고 있던 눈치긴 하지만 그것도 극소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이 첩보영화를 찍 듯 아무도 모르게, 귀국 직전에서야 소식을 알리는 것이 의아한 부분입니다.
바른미래당 창당의 주역인 그가, 공중분해 된 지금의 바른미래당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모두들 되짚고 있습니다. 지금의 귀국처럼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또 귀국 이후에도 바른미래당에 남을 지 아무도 모릅니다.
측근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누구하나 안 전 대표의 정계복귀 시점은 알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소통이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호소합니다.
당 관계자들은 또 당이 공중분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안 전 대표의 측근들도 안 전 대표의 마음을 모른다, 안 전 대표의 앞길은 안 전 대표만 알고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만큼은 달라져서 돌아온다는 안 전 대표가 과연 총선을 앞두고 어떤 영향력을 보여줄 지 주목됩니다. 당 내부는 물로 당원들까지, 이러한 답답함을 해소해 줄 수 있을 지 오는 19일 인천공항을 지켜보겠습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정치 이대로 좋은가? 미래 정책토론회'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의 영상메세지가 재생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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