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LPe’를 2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오는 31일까지 200대 한정으로 SM7 LPe 모델을 50만~100만원 할인한다. 이는 12월 프로모션인 100만원 지원에 추가되는 혜택으로, 전시차는 100만원, 부산재고는 50만원 각각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SM7 LPe를 구매 가능한 것이다.
오는 24일까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계약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부터 무선 이어폰, 기내용 여행 캐리어, 커피쿠폰까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이 'SM7 LPe' 모델 200대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르노삼성
한편, SM7 LPe는 르노삼성의 LPe 기술과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을 사상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3월 LPG 차량의 일반 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SM7 LPe의 판매 실적도 대폭 증가했다”면서 “11월까지 SM7은 3370대가 판매됐는데, 이 중 92%인 3099대가 LPe 차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넛 탱크가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연비와 경제성 등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SM7 LPe의 도넛탱크 모습. 사진/르노삼성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