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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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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정책방향)코세페 부가세 전액 환급, 숙박비 소득공제 적용

소비·관광 중심 내수진작…방한 관광객 2천만명 유치 노력

2019-1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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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내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한 품목에 대해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담배를 살 수 있고, 국내여행 숙박비에 대해 소득공제 적용이 추진된다. 투자 뿐 아니라 내수 활력을 위해 국내 소비와 관광을 중심으로 쌍끌이 전략을 취하겠다는 것이다.
 
19일 정부가 발표한 '2020 경제정책방향'에는 이같은 내용의 내수진작 대책이 담겼다. 대규모 할인행사 활성화를 통해 국내소비를 적극 진작하고, 국내여행이 더 많이 이뤄지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식이다.
 
 
먼저 내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중 하루를 지정해 당일에 구입한 일정 소비재 품목에 대해 부가세 10% 환급을 검토키로 했다.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는 "코세페가 다른나라 중국 광군제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처럼 대규모 세일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비하면 붐업이 덜됐다""민간주도 추진위를 중심으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사를 내실화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소비촉진을 위해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시 구매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고,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유도를 위해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그간 허용되지 않았던 담배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가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여행소비 활성화에도 나선다. 올해 국민이 국내여행을 약 33000만회 정도 했는데 내년에는 연 38000만회 이상 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일단 국내여행 숙박비에 대해 도서와 공연비 처럼 사용금액에 대해 100만원 선에서 30%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제주도와 고용·산업위기지역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서는 2021년 말까지 개별소비세를 75% 한시적으로 감면키로 했다.
 
관광객 끌어모으기에도 힘쓴다.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시대 유치 노력을 위해 K-콘텐츠, K-뷰티, K-푸드 등 3K를 연계키로 했다. 특히 한류연계 방송·시상식 방청권을 활용한 방한 관광객 유치를 현재 3500명에서 1만명까지 3배 확대키로 했다. 무비자 체류허용도 넓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제주 방문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지방공항 환승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중국 주요지역 대학생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 비자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내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한 품목에 대해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브랜드 K확산은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도 활용한다. K-, K-뷰티 등을 활용한 '브랜드 K확산전략'을 내년 1분기에 마련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식이다. 해외 명절기간에 홈쇼핑을 통해 한류스타를 쇼 호스트로 출연시켜 브랜드-K 특별전을 편성하고, 러시아에는 '브랜드 K' 홍보관을 설치한다. 수출 초보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무역보험·보증 또한 내년 9월에 출시된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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