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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은 어떻게 다를까

"소비자 스스로 차이점 인지해야"

2019-12-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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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보험에 가입할 때 꼭 알아둬야 할 기본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입니다.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은 보험가입의 주목적에 따른 분류입니다. 보험소비자 스스로 이 두 보험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보험 가입을 진행해야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거나 만기시 받는 보험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장성보험이란 기준연령에서 생존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합계액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지 않는 보험을 의미합니다. 보험 본래의 기능인 각종 위험보장에 중점을 둔 보험으로 저축 목적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보험기간 중의 사망이나 질병, 각종 재해시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정기보험이나 종신보험이 보장성보험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보장성 보험은 생존시 지급되는 급부금이 전혀 없는 순수보장성보험과 만기까지 생존했을 경우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만기환급형보험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재해나 질병, 간병상태 발생시 고액의 급부를 보장하는 제3보험 상품도 보장성보험에 해당합니다 제3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함께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보장성보험을 제외한 보험으로서 생존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합계액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는 보험을 의미합니다. 위험보장 기능보다는 만기생존시 보험금이나 연금이 지급되는 저축 기능을 강화한 상품으로 장기간 목돈을 마련하거나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입니다. 연금보험, 교육보험, 각종 자산연계형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저축보험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저축성보험은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으로 긴 편인만큼 중간에 해지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품 가입시 자신의 수입, 지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 수준을 결정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납입 보험료를 설정했다가 중간에 해지시에는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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