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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한빗코 Bulldax 예치 이자 상품, 12분 만에 완판

2019-1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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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는 26일 출시한 'Bulldax(불닥스) 가상자산 예치 이자 상품'이 12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예치 이자 상품 조기 완판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가 아닌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에 대한 국내 가상자산 유저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분석된다. 
 
한빗코에 따르면 불닥스 가상자산 예치 이자 상품은 안정적으로 자산 보유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가상자산 장기 보유자들의 니즈를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한빗코의 공지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상품의 경우 14일 동안 비트코인(BTC)를 거래소에 예치하면, 참여자는 예치 기간 이후 연 12% 기준의 고정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개인의 최소, 최대 참여 한도는 없으며, 이번 상품의 전체 한도는 200BTC다.  
 
한빗코 관계자는 "생각보다 이번 Bulldax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컸다. 새로운 디파이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알 수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상품으로 회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한빗코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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