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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여기는 경기)북한이탈 주민에 쌀 기부 작가 '한한국'

2019-10-15 16:30

조회수 : 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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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한이탈 주민들을 위해 쌀을 기부한 한한국 작가 소식입니다.
 
한한국 작가가 북한이탈 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평화재능 나눔쌀을 기부했습니다. 사진/경기도
 
2017년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인 한한국 세계평화 작가는 북한이탈 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평화재능 나눔쌀을 기부했습니다. 한 작가는 북한이탈주민의 첫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를 찾아 중소기업 회사 로그 제작 재능기부를 통해 받은 쌀 300kg을 전달했습니다.
 
한 작가는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서 이러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평화재능 나눔쌀이 경기도를 시발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남북한 결연가족이 하나원을 퇴소하는 신규 전입자 배정 주택지 청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사진/경기남부하나센터
 
경기남부하나센터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처음으로 교육을 받는 통일부 소속기관인 ‘하나원’을 수료한 뒤 평택·화성·오산·안성으로 편입하고자 하는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초기 집중교육과 지역적응 지원 등을 실시하는 곳입니다. 도에 따르면 한 작가가 기부한 쌀은 센터에서 초기 교육을 받게 되는 신규 이탈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오산시에서 후원하고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제4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에 남북한 결연 가족이 참석해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입니다. 사진/경기남부하나센터
 
한 작가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만들어 UN본부 22개국에 기증한 것은 물론, 5년간에 걸쳐 한글 8만자로 제작한 ‘한반도 평화지도’를 북한에 전달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는 등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중국 연변대 예술대학 석좌교수와 G20국회의장회의 선정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광복절 독도희망 대한민국 지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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