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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화장실 이용자 3명 중 1명 손 안 씻는다

손 씻기 관찰 및 실험조사 결과 발표

2019-10-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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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공중화장실 이용자 3명 중 1명은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계기로 손 씻기 관찰 및 실험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질병관리본부와 국민소통단 한기향 단원 그리고 시민들이 다 함께 '상생의 손'을 씻겨주는 이색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질본
 
공중화장실에서 1000여명의 손 씻기 실천을 관찰한 결과 씻지 않는 사람이 33% 비중을 차지했다. 43%는 물로만 씻었고 비누로 30초 미만 손을 씻는 사람은 22%였다.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는 사람은 2%에 불과했다.
 
질본은 공중화장실의 경우 문고리나 변기 뚜껑 등에서 건강한 사람도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병원성균이 많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 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은 패혈증, 중증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손의 오염이 음식 섭취나 조리 과정에서 많은 감염병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손 씻기 실천 여부에 따라 음식물 오염도도 크게 달라진다. 손을 씻지 않고 만지거나 조리한 음식물에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만진 음식보다 56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지난 2월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8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시 동구 각산동 한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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