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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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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뒤덮은 '검찰개혁' 이슈, 트위터서도 와글와글

2019-10-01 12:29

조회수 :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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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서초동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트위터에서도 이와 관련해 '검찰개혁'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습니다.
 
트위터는 9월23일부터 9월29일까지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기 과업으로 검찰개혁을 선택하며 이용자들이 이에 대한 의견을 트윗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연관어 최상위에는 '촛불'이 올랐고 지난 한주에만 약 19만건 이상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이 지난 28일 서초동 일대에서 진행된 촛불집회 관련 내용으로, 이용자들은 '#우리가_조국이다', '#조국수호' 등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이슈의 중심에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연관어로 나타났습니다. 
 
9월23일부터 9월29일까지 트위터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 사진/트위터
 
조 장관이 검찰개혁 방안으로 제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습니다. "공수처 설치 동의한다", "검찰의 횡포 멈춰라" 등 내용으로 조 장관을 지지했습니다. '시국선언'도 연관어로 집계됐습니다. 안도현 시인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대학교수 4090명의 시국선언 발표 기사를 공유한 것으로, 이 트윗은 1300건가량의 리트윗과 1800건 이상의 '마음에 들어요'를 이끌었습니다.
 
검찰이 조 장관 자택과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관련 대화도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있던 지난 23일에는 8000건 이상의 언급량을 기록했고 이용자들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집 압수수색한 줄 알겠다", "자택 압수수사는 아직까지 조국 장관에 대한 뚜렷한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의 과잉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수사관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는 보도가 있자 '짜장면'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습니다. 평소 많아야 700건 언급되는 것과 달리 24일에만 3만8000건 이상을 기록하며 이용자 사이에서 화제가 됐음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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