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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태풍 피해 없도록 최악 상황 가정해 재난 매뉴얼 적용"

도, 현장 상황 지원관 시·군 파견…재해취약지구 안전 관리 강화

2019-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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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도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준비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5일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도와 시·군의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라”며 “과잉 대응한다는 얘기가 나오더라도 재난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적용해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수산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최대한 신속한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6일부터 현장 상황 지원관을 시·군에 파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태풍이 지난 2012년 피해를 준 태풍 ‘볼라벤’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해 취약지역 등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4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 도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관련 부서와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강풍 피해에 대비해 도심지역 건축물 간판 및 옥상조형물,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에 대한 제거 및 결박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남양주 등 31개 시·군 비닐하우스(7339ha) 및 농작물·과실 등 유실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내 시·군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2536곳 및 가림막 등에 대한 안전조치도 시행한다. 아울러 해·내수면 양식장 481곳에 대한 보호를 실시하고, 어선 등 선박 1825척을 결박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도 병행한다.
 
도는 집중호우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 침수 우려 지역 44곳과 침수 우려 취약도로 57곳을 통제하는 한편, 배수펌프장 210곳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사전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집중한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이 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태풍 대비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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