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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SK텔레콤, 전사에 MS 클라우드·이메일 시스템 도입

팀즈·이메일·클라우드 문서함 적용

2019-08-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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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은 28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클라우드·모바일 기반의 업무환경을 함께 구축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S의 통합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서비스 중 하나인 협업 메신저 '팀즈'를 전사로 확산한다. 팀즈를 활용하면 실시간 채팅·문서 공동 편집·영상 회의 등이 가능하다. 
 
또 SK텔레콤은 MS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이메일을 전사 구성원에 순차 적용 중이다. 적용이 완료되면 MS의 모바일 이메일 솔루션인 '아웃룩'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메일 열람과 첨부 문서 편집을 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메신저 팀즈를 활용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문서 관리 방식도 바뀐다. SK텔레콤은 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 10'과 클라우드 서비스 '원 드라이브'도입을 통해 오는 9월말부터 전사 구성원에게 인당 1테라바이트(TB)의 클라우드 문서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은 MS의 통합 문서 시스템 '오피스 365',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큐리티'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홍승균 SK텔레콤 통합유통인프라그룹장은 "지난 2017년부터 공유와 협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검토하고 MS와 적용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팀즈 확산과 이메일·문서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업무 편의성·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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