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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구조조정 지역 고용 충격 벗어날까

거제·통영 고용률 상승

2019-08-27 15:02

조회수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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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고용 지표가 악화됐던 경남 거제와 통영의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고용 불황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경남 거제와 통영의 고용률은 61.1%, 56.7%로 각각 작년 상반기보다 2.5%포인트, 5.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6.7%, 5.9%로 모두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이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작년 하반기 거제의 실업률은 7.1%로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실업률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과 관련 통계청은 "조선과 해운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수주량이 증가하고 고용률과 구직활동도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웠던 지역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77개 군 중에서는 충북 증평의 실업률이 2.0%포인트 상승한 4.0%로 가장 높았습니다. 과실 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농림어업, 제조업 고용까지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군 지역 전체 실업자수는 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1.5%입니다. 취업자수는 208만4000명으로 1만5000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6.8%로 나타났습니다.
 
시 지역의 취업자수는 1294만4000명으로 43만1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시 지역의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 70.2%, 충남 당진 69.2%, 경북 영천 67.3% 등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 과천 52.6%, 동두천 54.3%, 전북 군산 54.4% 등은 낮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서귀포의 고용률이 높은 데 대해 "도농복합지역이고 도소매와 숙박업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당진은 고용 흡수력이 높은 제조업인 제철의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과천의 고용률 감소는 주요 정부 부처들의 세종 이전에 따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군 지역에서는 경북 울릉, 전남 신안, 전북 장수 등이 각각 84.0%, 77.3%, 76.0% 등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낮은 지역은 경남 함안 59.8%, 경기 양평 60.5%, 경기 연천 61.2% 등입니다.
 
근무지 기준 고용률이 거주지 기준보다 높은 지역은 경북 고령, 전남 영암, 경북 성주 등입니다. 인근 지역에서 산업단지로 통근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경기 오산, 의왕, 의정부 등은 근무지 기준 고용률이 거주지 기준보다 낮아 주거도시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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