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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주가 급락…"일본 수출규제 반사이익 연관성 적어"

2019-07-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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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솔브레인(036830)이 급락세를 탔다. 최근 주가를 끌어올린 일본 수출 규제 반사이익과 관계가 적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이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솔브레인 주가는 전날보다 4.35% 하락한 6만6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1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산화를 추진 중인 반도체 소재와 솔브레인의 관련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액체 불화수소를 제조하는 업체로 일본의 수출규제 항목인 가스 불화수소와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며 "솔브레인 주가는 자체 펀더멘탈과 상관없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급등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2단계 낮췄다. 당초 솔브레인의 주가가 시장 대비 10~20%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10~20%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조정한 것이다.
 
불화수소를 제조하는 솔브레인은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영향으로 이달 들어 전날까지 주가가 46%나 올랐다. 지난 18일에는 8만20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소재로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은 현재 국산 불화수소의 품질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 실적도 시장의 눈높이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43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연초부터 진행된 삼성전자의 낸드 가동률 하락 영향이 지속돼 반도체 소재 부문 출하량이 추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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