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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국민은행, 유튜버 '뚜아뚜지' 디지털 모델 선정

유튜버 제휴 콘텐츠 오디션 통해 발탁…"고객 소통 확대"

2019-07-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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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애플리케이션 '리브똑똑(Liiv TalkTalk)'에서 진행한 '똑똑! 내 방송을 부탁해~'이벤트를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뚜아뚜지를 KB 디지털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대도서관, 밴쯔, 윰댕, 뚜아뚜지 등 메가 인플루언서 12명이 참여한 유튜버 제휴 콘텐츠 오디션 이벤트로 지난 4월29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투표를 통해 유튜버 12인 중 방송 제작에 참여할 4명의 유튜버(대도서관, 밴쯔, 뚜아뚜지, 엔조이커플)가 선정됐다. 이후 KB리브똑똑 가입자가 이들 중 가장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인 유튜버 1명에게 최종 투표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모델을 선발했다.
 
2014년생 쌍둥이 자매인 뚜아뚜지는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로 최근 유튜브에서 '국민 조카'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리브똑똑 가입자가 직접 뽑은 KB 디지털 모델인 만큼 뚜아뚜지를 통해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 디지털 모델로 최종 선정된 유튜버 '뚜아뚜지'.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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