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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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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동향)비트코인 ATM 5000대 돌파…채굴기 수요도 급증

2019-06-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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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비트코인 ATM 5000대 돌파 '역대 최다'
 
지난 25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ATM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ATM레이더(Coinatmradar.com)데이터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90개 국가에 설치된 비트코인 ATM은 역대 최다인 5006개로 나타났다. 6월 한 달 동안 하루 6개꼴로 총 150개가 설치된 비트코인 ATM은 BTC 매수, 매도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슈퍼마켓 키오스크 업체 코인스타(Coinstar)가 미국 2200여 기기에서 BTC 구매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하는 등 고전적인 ATM 모델 외 다양한 BTC 조달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ATM 중 3229대가 미국에 있으며, 비트코인 ATM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이용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청문회 개최…리브라 견제 본격화?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다음 달 17일 페이스북 자체 발행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리브라가 소비자, 투자자, 미국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 3곳은 리브라가 금융 시스템을 위협하거나 자금 세탁에 사용되지 않도록 감독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카니 영국 은행 총재는 "리브라는 반드시 안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비트코인, 5년 후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26일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미국 경제·금융 전문 방송 CNBC 크립토트레이더쇼(Cryptotrader show)의 랜 노이너(Ran NeuNer)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5년 후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BTC는 비록 마케팅 팀이나 예산도 없고, 브랜드 매니저도 없지만, 코카콜라, 애플 등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 반열에 올라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BTC 가격 급등에 채굴기 수요 급증
 
26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2위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카나안(Canaan Creative)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스티븐 모셰(Steven Moshe)는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으로 채굴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이미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채굴기 시장 수급은 2017년 3, 4분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조정됐으며, 당시 채굴기 수요량은 공급량의 3배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는 비트코인 활황 국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BTC는 이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돌파했으며, 이는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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