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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남

JT친애저축은행, 수신금리 최대 0.45%P 인상

정기예금·비대면 정기예금·회전식 정기예금 등 총 3종 적용

2019-06-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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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신 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등 총 3종이다. 상품 종류에 따라 연 2.6%~2.7% 금리가 제공된다. 
 
먼저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기준 가입 시 0.2%포인트 인상된 연 2.6%,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0.45%포인트 인상된 연 2.65%의 금리(12개월 만기 기준)가 적용된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0.2%포인트 인상된 연 2.7%의 금리가 적용되며, 회전 기간은 최소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상품가입 방법은 상품 종류별로 다르다. 정기예금의 경우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비대면 정기예금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 방문 및 온라인 채널 모두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수신 금리 인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및 시중은행 보다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실제로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상품 보다 최대 연 0.97%포인트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4대 시중은행 정기예금(12월 만기, 6월13일 기준)과 비교하면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금리로 이용 할 수 있다.
 
같은 저축은행 업계 평균 금리 연 2.41%(6월13일 기준)와 비교해도 연 0.2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을 상기하자는 취지를 담아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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